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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유럽의회 선거 잠정집계 결과…
극우 정당들 의석 크게 늘려,중도 정당 지지율 급감…
이탈리아·프랑스 극우 압승,마크롱 '조기총선' 결정
10일(현지시간) AFP통신·AP통신·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잠정집계 결과 유럽의회 예상 의석수는 최대 정파인 중도 우파 '유럽국민당(EPP)'이 전체 720석 중 184석을 얻어 제1당을 유지했다.
그 뒤를 이었던 '사회민주진보동맹(S&D·139석)',추카리츠키 대 피오렌티나자유당그룹(RE·80석)','녹색당-유럽자유동맹(Greens/EFA·52석)' 등 중도 성향의 정치그룹들은 의석을 대거 잃거나 점유율이 낮아졌다.특히 자유당그룹과 녹색당은 각각 20석 안팎 의석 수가 줄어 세력이 약해졌다.
유럽의회 창설 이후 중도 성향 정당들이 주도해 온 유럽의 정치 판도가 급격히 오른쪽으로 기운 배경에는 경제·안보·환경·이민 정책 등 이슈가 있다.치솟는 물가로 당장 먹고 살기 어려운데 경제 현안을 해결하지 않고 막대한 비용을 쏟아붓는 친환경 정책,불법이민 지원 등을 고집하는 현 집권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경고인 셈이다.
주요 외신들은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극우 정당인 '국민연합(RN)'이 최대 의석을 차지했고,추카리츠키 대 피오렌티나독일에선 친나치 성향의 '독일을위한대안(AfD)'이 제2당에 오른 것에 주목했다.이번 선거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에게 굴욕을 안겼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유럽의회 선거 투표율은 30년 만에 최고치인 51%로 잠정집계됐다.이 투표율이 확정되면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직전 선거였던 2019년 제9대 유럽의회 투표율은 50.6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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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리츠키 대 피오렌티나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젤렌스키, 아르메니아 방문 예상”…러시아 같이 등지나2023년 10월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3차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 때 처음 만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
추카리츠키 대 피오렌티나,A씨는 지난해 3월17일 새벽 구리시의 한 교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SUV차량을 운전하던 중 신호를 위반해 B(25)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경찰의 음주측정에도 불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