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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길,바도서울 여의도서 7·4 전국농민대회 개최
현장서 경찰과 충돌…참가자 2명 영등포서 연행
(서울=뉴스1) 정윤미 김지완 기자 = 정부의 수입 농산물 확대 정책 반대 집회 현장에서 주최 측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참가자 2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4일 <뉴스1> 취재 결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7·4 전국농민대회에서 이날 오후 3시 38분쯤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이 충돌,바도참가자 2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인근 영등포경찰서로 연행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 8개 농민단체가 연대한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농민의길) 회원들이 주최한 이날 대회는 오후 2시에 시작해 1시간 45분가량 진행됐다.
농민의길은 "정부는 기후재난 시대를 극복할 근본 대책을 지금 당장 수립해야 한다"며 무차별 저율관세할당(TRQ) 및 저관세·무관세 수입 중단,바도농산물가격 보장,바도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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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도,복지부가 전날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료현장을 떠나지 말라는 취지의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지만, 전국 1만3천여명에 달하는 전공의의 집단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