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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물류 업계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만든다.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에서 물류기업·단체와 공동으로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를 만들고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물류 기업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소통 창구다.화물운송·생활 물류 기업뿐 아니라 스마트 물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협의체는 물류정책,화물운송,물류 인프라,클리블랜드 대 밀워키생활물류,스마트 물류 등 5개 분과로 구성한다.분과 회의는 수시 개최하고 전체 회의는 분기별로 1회 개최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CJ대한통운,클리블랜드 대 밀워키롯데 글로벌로지스,쿠팡CLS,클리블랜드 대 밀워키현대글로비스 등 10개 기업이 참석한다.택배 인력 수급과 생활 물류 인프라 확충 등 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정부는 디지털 전환,클리블랜드 대 밀워키친환경 물류 등 향후 정책의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물류기업·화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매주 수렴해 분과별 회의 때 논의할 예정이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에서 논의된 과제가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할 경우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정책 수립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