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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보이는 안내방송' 28일부터 시행
이어폰 사용 시민,장애인,노인 등 도움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실 내 안내방송을 제대로 못 들었더라도 현재 위치,리틀 식스 카지노 프로모션다음 지하철역 등 관련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 들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27/NISI20240626_0001586381_web_20240626180858_20240627061717826.jpg?type=w647)
그동안 스마트폰,이어폰 등을 사용하는 시민이 늘면서 객실 안내방송을 놓치면 하차할 역을 지나치는 일이 빈번했는데 이런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호선 열차 내 모든 안내방송을 공사 공식 앱인 '또타지하철'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이는 안내방송 서비스를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가 지난해 9월 지하철 이용 시민 8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응답자의 72%가 지하철 안내방송을 인식하지 못해 하차 역을 놓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로 도착역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면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 82%가 사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보이는 안내방송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위치기반 기술(비콘)을 활용한 것으로,리틀 식스 카지노 프로모션'또타지하철' 앱에서 현재 위치,리틀 식스 카지노 프로모션진행 방향,도착역,리틀 식스 카지노 프로모션혼잡도 등의 정보와 함께 제공된다.특히 현재 위치와 도착역 정보는 '다른 앱 위에 표시' 설정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 중에도 별도의 팝업창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2호선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다음달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말 서울지하철 1~8호선 전 구간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기기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며,iOS 기기는 추후 전 구간 확대 시행 시 적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음성 형태로 전환한 지하철 안내 정보를 제공하고,청각장애인에게도 그래픽,리틀 식스 카지노 프로모션텍스트 등으로 시각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행선 안내기 또는 안내방송 확인이 어려운 시·청각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이용 방법은 서울교통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실현함으로써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