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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다해수욕장에서 8월 9일까지…하루 최대 148명 이용
휠체어 전용 통로,하포엘 이로니 키르야트시모나 fc숙박시설 등 맞춤형 편의시설·물품 구비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는 강원도 양양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는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여 일간 열리며 사단법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는 여름철 해변을 찾기 힘들었던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컨테이너,하포엘 이로니 키르야트시모나 fc텐트 등 맞춤형 숙박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행사다.
해변에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숙박할 수 있는 단체동(1동당 최대 25명) 2동과 개인동 14동(1동당 최대 7명)이 마련되며 1일 최대 148명이 이용가능하다.
특히 큰바다해수욕장 캠프장 내 모든 시설과 해변으로 연결되는 길은 휠체어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이동통로를 설치해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고 직접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상 휠체어'도 구비했다.장애인을 위한 화장실도 설치했다.
물놀이 등 해변캠프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2명을 24시간 상시 배치하고 주간 시간에는 운영요원 4명이 방문객들의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해변캠프는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방법과 일정 등은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누리집 내 공지사항(행사)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그동안 바다를 찾기 힘들었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해변캠프에서 즐거운 물놀이 추억과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 갖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