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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과거 한국드라마 사오는 등 한류 도와"
"이제 풍조 바꿀 때…대만 감독 등장 느껴져"대만 문화부장(장관)이 한류는 쇠퇴하고 있으며 이제는 '대만류(대류)' 차례라고 주장했다.![리위안 대만 문화부장.[이미지출처=대만 중앙통신사 캡처]](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4/06/25/0005436915_001_20240625203012626.jpeg?type=w647)
25일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은 리위안 문화부장이 전날 취임 한 달을 맞아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리 부장은 "한류를 정말 많이 도와준 것은 대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2000년대 대만 TV 업계가 모두 한국 드라마를 구매했고,s&p500 배당률오후 8시에 TV를 켜면 한국 드라마로 뒤덮였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과거에는 대만의 드라마와 영화가 한국과 비교해 20년쯤 뒤처졌지만,s&p500 배당률최근 대만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한류(韓流·코리안 웨이브)는 쇠퇴하고 있다.이제 대류(台流·대만 웨이브)의 차례라고 여긴다"라고 주장했다.
리 부장은 한국보다 대만이 문화적으로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리 부장은 "대만의 중·청년층 감독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낀다"며 "이제 한국 드라마를 사 오던 '풍조'를 바꿀 때가 됐다"라고 강조했다.그는 대만 감독들을 지원하기 위한 '승풍파랑'(乘風破浪·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만 감독이 만든 다양한 주제의 우수한 작품이 올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 부장은 2008년 웨이더성 감독 영화 '하이자오 7번지'(海角7號)로 대만 영화가 주목을 받았다며 이제 대만 영화와 TV 프로그램이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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