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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올해 '썸머킹' 사과 첫 출하 현장 방문
홍로·아리수 등 조·중생종 재배농가 방문…상황 점검
"작황 양호해 공급 원활 전망…가격 전년比 10%↓"
현재까지의 기상여건과 생육상황을 고려하면 올해 주요 과일 가격은 햇과일이 출하되는 이달부터 안정세로 전환될 전망이다.정부는 수확기까지 기상재해,병충해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대구경북능금농협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사과 출하와 사과 생육,재해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산 햇사과(썸머킹)를 생산하고 출하하기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출하된 썸머킹 품종은 초록색의 여름사과로 널리 알려진 쓰가루(아오리) 품종보다 약 10여일 빨리 수확되며,군위 지역이 주산지이다.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은 이날부터 대형마트,대형슈퍼마켓(SSM),공영홈쇼핑 등에 총 140t을 공급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에 출하가 시작된 썸머킹에 이어 아오리,홍로 등 조·중생종 사과 출하가 7월 중하순부터 본격화되면 시장 공급도 충분해지고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높아 부담이 컸던 국민들의 장바구니가 한결 풍성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 장관은 이날 출고 물량을 소비지로 배송하는 운송 차량을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환송하기도 했다.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주요 사과 주산지의 생육 상황과 향후 수급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박정관 농촌진흥청 원예작물부장은 "현재 사과는 조·중생종을 중심으로 착과수가 많아 평년 수준 이상 생산,만생종은 과 비대 등 생육이 원활해 평년 수준 생산이 전망된다"며 "수확기까지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으로 생육 및 병해충 방제 교육 등을 통해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산지 대표로 참석한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은 "사과 생육이 양호해 생산량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며 소비자들이 맛좋은 사과를 충분히 드실 수 있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지 대표로 참석한 김경진 GS리테일 상무는 "올해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슈퍼마켓과 편의점을 통해 세척사과와 컵 사과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중 하나로마트 사과 MD는 "주요 거래 산지의 작황이 양호해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며 햇사과 가격은 전년보다 10%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송 장관은 "올해만큼 햇사과를 기다렸던 적이 없었는데 오늘 썸머킹 사례에서 처럼 출하 시기를 고르게 하는 품종 다양화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가격 진폭을 줄이고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민들께서 매일 드시는 사과,데클란라이스토마토 등 식사 대용 과일·과채에 대해서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병충해,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생육관리를 강화하고 생산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사과 안심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날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 등 재해 대응 현황과 생육 상황을 살폈으며 해당 농가에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탄저병 방제 약제 살포 등 수확시기까지 각별한 생육관리도 당부했다.
정부는 사과,배 등 주요 과일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과수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생육시기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모니터링,재해예방시설 사전 점검,데클란라이스농가 기술지도 강화,데클란라이스방제약제 살포 적기 알림 등을 통해 올해 햇과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기상여건과 생육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주요 과일 생산량은 평년 수준 이상,데클란라이스가격은 햇과일이 출하되는 이달 이후부터 안정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확기까지 기상재해,병충해 등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