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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가장 많이 발생했던 2020년 22% 수준…"사과 배 수급 영향 미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이달 11일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면적은 66㏊로 지난해의 77% 수준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과수화상병이 가장 극심했던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22% 수준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2020년 394㏊,2021년 298㏊,2022년 108㏊,2023년 112㏊이고 올해는 지난 11일 66㏊로 나타났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식물 세균병이다.
국내에서는 6월에 집중 발생하고 7월부터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지난해 발생은 6월 113건,7월 45건,8월 7건으로 나타났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은 전체 사과·배 재배 면적의 0.15% 수준으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절기 궤양과 의심주 사전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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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조기상향하고,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도 참여하는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관리과원 예찰 확대,신규발생시 전문가 신속 파견,발생과원 주변 출입자제 안내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방제 노력을 추진한 결과,과수화상병 발생은 6월 15일 이후부터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환됐다.
농식품부 등은 장마철 궤양으로부터 누출돼 토양에 흡수된 병원균이나 비바람에 떨어진 감염된 가지로부터 화상병 전염의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장마 전후 불필요한 과원 출입을 자제하고 비가 그치면 적극적인 예찰을 실시하도록 안내 문자도 추가 발송하고 있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과수화상병은 이달말 이후 발생이 잦아들 것으로 예상되나,추가적인 전염 예방을 위해 농장 외부인 출입 관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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