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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떡낭시에오는 9월까지 '케이베뉴' 입점사 수수료 면제 연장
알리 "케이베뉴,떡낭시에국내 중소 판매자들에 큰 도움 되고 있어" 
알리는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케이베뉴'(K-Venue) 입점사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오는 9월까지로 연장하고 국내 파트너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베뉴는 지난해 10월 론칭됐다.알리는 지난 2월부터 케이베뉴에 입점한 국내 업체에 대한 수수료 면제 정책을 펼쳐 왔다.애초 알리는 프로모션 기간을 지난 3월까지로 예정했지만 국내 이커머스의 견제가 강해지자 이달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이번 결정으로 알리는 수수료 면제 정책을 두 번 연장하게 됐다.
앞서 지난 24일 알리는 "케이베뉴를 통해 국내 파트너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했다.알리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조사가 이어지자 국내 기업과의 협력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알리는 "알리의 수수료 면제 정책은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확장과 비즈니스 성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알리에 따르면 식품 회사 '푸드장'은 이달 들어 케이베뉴 입점 초기였던 지난달보다 300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조제효 푸드장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다른 플랫폼 대비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며 "고객 반응도 좋고 매출이 많이 증가해 사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레이 장 알리 코리아 대표는 "케이베뉴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진 판매자들이 많이 입점하며 상품 라인업이 강화됐고 동시에 이를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국내 판매자들과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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