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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kbo team228,busan kbo team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2023년 재생에너지 사용량 6.67GWh 당초 목표였던 7GWh 달성은 실패로 직접 PPA 도입 후 거래 확대 주목할 만
(네이버 ESG 통합 보고서)네이버가 2023년 재생에너지 사용량 6.67GWh를 기록했다.2022년 제시한 2023년 단기 목표 7GWh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과다.네이버는 전력계약규모(PPA)를 확대하고 각종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2040 카본 네거티브’계획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최근 2023 ESG 통합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가 사용한 재생에너지는 지열(3.81GWh),태양광(0.45GWh),PPA(2.41GWh)다.눈에 띄는 부분은 PPA다.2022년 네이버 PPA 사용량은 0.1GWh를 기록했다.하지만 2023년 PPA는 2.41GWh까지 확대됐다.본격적으로 PPA 사용량을 늘리고 있는 셈이다.
PPA 사용량이 늘어난 건 정부의‘직접 PPA’시행 본격화와 관련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9월 직접 PPA를 시행했다.이전까지는 한국전력공사가 중개자(제3자) 역할을 하는 제3자 PPA 방식만 활용됐다.하지만 제3자 PPA는 한전만 이득을 본다는 비판을 받으며 기업의 외면을 받았다.
네이버도 2022년 엔라이튼과 제3자 PPA를 체결했지만 규모 자체는 크지 않았다.하지만 지난해 10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용담제2수력의 재생에너지를 네이버 1784(제2사옥)에 공급받는 직접 PPA를 체결했다.네이버는 2023년 12월부터 1784 건물 연간 전력 사용량의 6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사용 중이다.
제3자 PPA 거래 방식 구조.(네이버)네이버는 2040 카본 네거티브를 최종 ESG 목표로 제시 중이다.카본 네거티브는 네이버가 2020년 제시한 개념으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0’이하로 만들겠다”는 개념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멀다.데이터센터 추가 건립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네이버는 기존 데이터센터‘각 춘천’에 이어 지난해 11월‘각 세종’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온실가스 배출 확대는 불가피하다.실제 2023년 지역 기반(location-based) 기준 네이버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9만612tCO2e로 2022년(8만7092tCO2e)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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