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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명의 게이머가 일찍이 선택한 호요버스표 액션 서브컬처 신작이 시장에 나온다‘젠레스 존 제로’는 거부감이 없는 서브컬처풍에 타격감 좋은 액션의 재미를 두루 갖춘 기대작이다.사이버펑크 세계관에 로그라이크 요소가 가미된 전투 시스템은 게임의 전원을 끄고 돌아서면 자꾸 생각나게 하는 매력이 있다.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액션 역할수행게임(ARPG) 신작 젠레스 존 제로를 다음 달 4일 PC,모바일,플레이스테이션5로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수수께끼의 재해‘공동’의 최후의 도시에서‘로프꾼’인 파에톤이 돼 여러 인물과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폐허가 된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근래 등장하는 흔한 콘셉트 배경이지만,1117회로또예상숫자호요버스만의 개성 넘치는 표현력과 화려하고 신선한 전투 공식이 더해져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게임의 재미가 느껴진다.
뉴에리두 6단지 속 거리를 거닐다 보면 일상에서 볼법한 비디오 가게,오락실 등 가게들이 등장한다.현대 도시 배경 뒤쪽 상상력이 가미된 판타지 공간을 둘러보면 왠지 모를 친숙함과 함께 새로움 또한 동시에 느껴진다.소소하게 라면을 먹거나,오락실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다.
‘서브컬처 명가’답게 매력적인 캐릭터는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뉴에리두의 유명 흥신소인‘교활한 토끼굴,1117회로또예상숫자공동에서도 공사를 진행하는‘벨로보그 중공업,각자 다른 주인님을 따르는‘빅토리아 하우스키핑’등 출신지가 다른 여러 콘셉트의 캐릭터가 등장한다.각 캐릭터의 외형은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구현돼 있어 보는 재미를 살렸다.
다만 캐릭터 수집이 뽑기로 진행되는 만큼 가챠 중심의 매운맛 비즈니스 모델(BM)이 예상된다.
전투의 완성도는 높다.게이머는 직접 선택한 3명의 에이전트 캐릭터를 번갈아 가면서 태그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일반 공격으로 게이지를 채우면 궁극기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속도감 있는 전투를 느낄 수 있다.조작에 따라 카메라 구도가 직관적으로 확 바뀐다.타격감이 높은 전투 재미를 맘껏 느낄 수 있다.
조작 난도는 몹시 어렵진 않았다.조작키가 4개뿐이라 금세 적응할 수 있었다.에이전트마다 각기 다른 속성이 존재해 적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조합을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또한 적이 공격 모션을 취할 때 태그 플레이를 진행하면 방어와 함께 다른 캐릭터의 연계기를 퍼부을 수 있다.
젠레스 존 제로는 현재까지 글로벌 사전등록에만 40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흥행 조짐이 일찍이 보이는 만큼 게임사도 IP 흥행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젠레스 존 제로 출시를 기념해 하반기엔 서울 세빛섬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또한 호요버스 게임 5종을 소재로 복합 문화 행사도 준비 중이다.
황란 호요버스 코리아 지사장은 미디어 간담회에서 “모든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상의 세계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시 라이프와 함께 위험한 재난을 독특하고 임팩트 있는 그래픽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