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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서 밝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향후 2년의 정책 방향을‘학교를 삶으로,김지운 포커 논란일상을 배움으로’설정하고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켜 한층 더 새롭게 써 내려 가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취임 2주년을 맞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선4기 임기 후반기의 교육정책 구상을 이같이 밝히고 “학생들이‘읽걷쓰’(읽고 걷고 쓰는 교육)를 토대로 건강한 신체와 정서·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자라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도서관마다 전담 인력 배치를 완료하고 청소년문학상 사업과 학교로 찾아가는 출판 교육,김지운 포커 논란운동장 맨발 걷기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이어 “학생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생성공시대는 아이들이 저마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사는 세상”이라며 “앞으로 2년도 학생들만 생각하며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올 하반기에 늘봄학교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274교에 전면 시행됨에 따라 5개 교육지원청별‘방과후돌봄팀’과‘늘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늘봄행정실무사를 1교당 1명씩 배치하겠다”면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지역대학과 연계하고‘읽걷쓰’기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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