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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와 아내가 직원들이 회사 메신저로 나눈 대화를 무단으로 열어본 혐의와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이달 중 강 씨 부부를 소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지난달 중순 남양주남부경찰서로부터 강 대표와 아내 수잔 엘더 씨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2018 러시아 월드컵 티켓"피고소인 강 대표 부부를 이달 중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씨 부부 측은 경찰의 소환조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강 씨 부부가 회사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해 대화 내용을 확인해 공유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경찰에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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