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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6%대 급등…삼전 '웨이퍼생산차질' 보도 영향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엔비디아 급등'에도 삼성전자(005930)가 '웨이퍼 생산 차질' 이슈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SK하이닉스는 2%대 강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원(0.74%) 하락한 8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전일 대비 6000원(2.67%) 오른 23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연속 16%나 하락했던 엔비디아가 전일 6.8%대 급등하며 국내 반도체 주가에도 훈풍이 불었다.이에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보이는 SK하이닉스와 달리,누만시아 대 아틀레티코삼성전자는 '웨이퍼 생산 차질'이 보도되면서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언론은 삼성전자 국내 파운드리 웨이퍼 제조 공장에서 3나노 웨이퍼 생산과정에 결함이 발생해 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차질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업계에서는 '재활용불가능 전량 폐기' '손실 1조원'이라는 소문도 돌았으나,누만시아 대 아틀레티코삼성전자는 이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마이크론 실적 발표와 반도체 업계 호황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폭이 제한되면서 '8만전자'는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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