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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회신 내용(사진제공=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KTX 세종역 문제가 원희룡 후보의 발언 이후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의 공식 입장은 '수용 곤란함'에서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지난 3일 세종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재임 시절,충청권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와 KTX세종역 설치 문제의 '동시 해결'을 위한 '내부적 협의 진행'을 언급했습니다.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원 장관 발언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입장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요구했고,2002년 월드컵 하이라이트오늘(15일) 회신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의 답변내용은 “KTX세종역 신설에 대해 지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17.6월,2002년 월드컵 하이라이트국가철도공단),2002년 월드컵 하이라이트경제성이 부족하고 공주·오송 등 인접역의 기능과 역간 거리,2002년 월드컵 하이라이트열차운행 효율성 등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수용 곤란함을 기 회신한 바 있습니다.이에 KTX세종역 신설은 상기 사항 등이 우선 해결되어야함을 알려 드립니다.”입니다.
답변을 접수한 비대위는 원희룡 후보에게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또 세종시 건설의 목적과 계획,2002년 월드컵 하이라이트고속철도 정책 등에 정면으로 위배되고 충청권 이웃 간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KTX세종역 신설을 정부가 검토하거나 추진할 경우 즉각 정권퇴진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