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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캡처]](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7/05/0005330430_001_20240705224407790.png?type=w647)
지난 4일‘대한민국 경찰청’유튜브에는‘홀린 듯 한 곳에 집중된 그녀의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1분 23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지난달 울산 북구의 한 샌드위치 패스트푸드 음식점에 5~6세가량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가 혼자 찾아왔다.
주문대 앞에 선 이 아이는 주문을 하지 않고 발만 동동 굴렀다.도움이 필요한지 묻는 직원의 말에도 아이는 아무런 대답 없이 주문대 근처를 계속 서성였다.
이 때 한 여성 손님이 매장을 방문했다.![[사진 제공 =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캡처]](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7/05/0005330430_002_20240705224407851.png?type=w647)
아이의 모습을 지켜본 최 경장은 아이가 실종아동임을 직감하고 아이에게 다가가 “부모님은 어디 계시냐”며 말을 걸기 시작했다.
이후 최 경장은 아이의 손을 꼭 잡고 가게 밖으로 나갔다.가게 밖에는 마침 아이 어머니의 112 신고로 실종아동을 수색하던 다른 지구대 경찰관들이 있었다.
알고 보니 아이는 엄마가 근처 가게에서 물건값을 계산하는 사이 엄마 몰래 빵을 사러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꼬마를 품안에 꼭 안고 있던 최 경장은 연락을 받고 황급히 달려온 어머니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가 무사히 엄마품으로 돌아가서 다행이다.한 아이의 엄마로서 너무 감사하다”,when the sun hits“예리한 눈썰미 감사하다” 등 감사의 댓글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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