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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원이나 등산로 입구에서 흔히 볼수 있는 에어건이 내한한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를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엑스(트위터)에는 공원 혹은 등산로 입구에 있는 에어건을 발견하고 처음 사용해본 빌리 아일리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이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한국에서 등산할 때 신발 정리하는 스프레이 처음 봐서 그냥 사용했다가 다른 분이 제대로 사용하는 것 보고 충격 받은 빌리가 왜 이리 웃기냐”는 코멘트를 달았다.
3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을 보면,에어건을 발견한 빌리 아일리시가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 엉뚱한 곳에 바람만 수초간 쏘다가 이내 에어건을 제자리에 놓는다.그때 에어건을 향해 한 중년 남성이 다가오더니 에어건을 능숙하게 다루며 운동화에 묻은 흙먼지를 털어냈고,볼로냐 fc 1909이 장면을 빌리 아일리시 일행이 신기한 듯 멍한 표정으로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한국의 등산로 초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어건은 등산객의 신발에 묻은 모래,볼로냐 fc 1909먼지나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각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도입했다.사용법은 간단하다.에어건을 옷이나 신발을 대고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바람이 나와 수초만에 먼지를 날려 보낸다.그러나 에어건에서 분사되는 공기의 압력이 높아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월클이 한국에서 뭐하고 돌아다니는 거야” “빌리가 등산복 패션으로 내한해서 놀다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빌리 아일리시가 에어건 사용을 목격한 장면을 두고는 “빌리와 아재의 조합이 실화냐” “외국인들이 잘 못하니까 아저씨가 일부러 와서 슬쩍 보여주는 것 같은데” “숙련자의 시범에 다들 벙쪄서 바라보네” “뭔가 깨달은 순간의‘유레카’표정이라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짧은 내한 일정을 소화했다.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내 빛의 시어터에서 정규 3집‘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발매 기념 청음회를 열고 6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밖에도 KBS2‘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녹화를 진행했으며,tvN‘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해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와도 만남을 가졌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9년 첫 번째 정규 앨범‘When we all fall asleep,Where do we go’로 반향을 일으키며 데뷔했으며,데뷔 앨범을 통해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역대 최연소인 18세의 나이로 4대 본상을 휩쓰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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