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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실무 원스톱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모듈 판매에 집중했다면 향후에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도입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이다.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도 재생에너지 보급을 장려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한화큐셀은 국내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컨설팅부터 주요 기자재 공급,시공,금융,스포츠분석 커쇼연계 사업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객사의 전력 사용 패턴,이행 수단 별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별 고객에 최적화된 RE100(재생에너지 100%) 이행 전략을 도출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이 컨설팅 결과에 따라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를 실제로 달성할 수 있도록 원 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한화솔루션은 태양전지 제조 역량과 그린에너지 턴키 솔루션 역량을 모두 보유한 만큼 모듈,인버터,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우수한 기자재와 최적의 시공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그간 한국,스포츠분석 커쇼미국,스포츠분석 커쇼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분산에너지 사업에 참여하며 쌓은 경험을 통해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등 다양한 연계사업 참여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게도 모듈 공급,개발,EPC(설계·조달·시공) 등 종합적인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한화큐셀은 올해 1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8년 간 총 12GW(기가와트) 규모의 모듈 및 EPC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약을 맺어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정책과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전력수요 대응과 무탄소 전원 확대라는 국가적 목표를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당면한 재생에너지 확대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