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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가 0.7% 감소하며 10개월 만에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줄어든 '트리플 마이너스' 현상을 기록했다.이는 내수지표의 부진이 반영된 결과로,서비스업과 건설 부문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전산업 생산지수는 113.1을 기록했다.이는 2020년을 기준으로 한 수치로,전월 대비 0.7% 감소한 것이다.광공업 생산은 1.2% 감소했으며,제조업 생산도 1.1% 줄었다.기계장비,자동차,윙렛 종류1차 금속 등의 생산 감소가 두드러졌다.반면,윙렛 종류반도체 생산은 1.8%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이로 인해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0.5% 감소했다.도소매와 예술,스포츠,여가 분야에서는 증가세를 보였지만,금융,보험,윙렛 종류정보통신,숙박,음식점 분야에서 감소했다.소매판매는 0.2% 줄어들며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준내구재 판매가 감소한 반면,비내구재와 내구재 판매는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4.1% 감소하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줄었다.건설기성은 건축과 토목 부문에서 공사 실적이 감소하며 전월 대비 4.6% 줄었다.건설수주는 토목과 건축 부문에서 각각 45.0%,28.9% 감소하며 전년 대비 35.4%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8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이는 2020년 5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앞으로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0.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내렸다.
통계청 공미숙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생산이 기저효과로 감소했지만 괜찮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지출은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