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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경기도 화성의 리튬 전지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난 사실 계속 전해 드리고 있죠.
리튬 전지의 특성상 금속 화재에 해당하지만 전용 소화기를 개발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는 기사입니다.
금속 화재,스모하sc백색 섬광이 발생하면서 화재가 진압된 것처럼 보이더라도 1천 도에서 1,스모하sc500도 가까이 온도가 오를 수 있어 위험합니다.
특히 알루미늄 같은 금수성 금속의 경우 연소하고 있을 때 물과 닿으면 수소 가스가 발생해 폭발 가능성도 높은데요.
이 때문에 전용 소화 약제를 사용하거나 마른 모래 등을 이용해서 진화해야 합니다.
다만 어제는 전지에 포함된 리튬이 소량인 걸로 확인돼 물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진압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금속 화재가 소방법상 화재 유형으로 분류되지 않아서 전용 소화기 개발조차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소화기를 개발하더라도 시험할 기준이 없다며 배터리 사용이 늘어나면 금속 화재 발생도 늘어나는 만큼 금속 화재 유형을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사출처 : 동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