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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2024년3월31일 NEC 네이메헨 PSV 에인트호번서울대병원 소속 등 대상
리베이트 총 32건… 의사는 82명
경찰이 지난 18일‘의료계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사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4 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8일 집단휴진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에서 수사 의뢰한 의사 3명과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인원 등 의사 총 5명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정부가 수사 의뢰한 의사 3명은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소속이다.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중 1명은 서울대병원 소속이고 나머지 1명은 개원의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집단휴진 당일인 지난 1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경찰청 관계자는 “복지부 운영 피해신고센터에 여러 건의 신고가 들어왔다.그 가운데 수사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3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본부장은 “집단휴진 관련 추가 고발을 접수하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면서 수사 확대 가능성도 열어놨다.
이와 별개로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 사태와 관련해 경찰은 의사 82명을 포함해 모두 119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우 본부장은 “복지부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19건과 자체 첩보 13건 총 32건을 수사하고 있다”며 “입건 대상자 중 의사를 제외한 인원은 제약사 관계자”라고 설명했다.
우 본부장은 “일부 수사를 마쳐 의사 4명과 제약사 관계자 5명 등 9명을 송치했고 13명은 불송치했다”고 덧붙였다.현재 남은 수사 대상자는 97명이다.우 본부장은 “앞으로도 리베이트 수수 자료와 관련 처방 내역 분석,2024년3월31일 NEC 네이메헨 PSV 에인트호번관련자 진술을 거치면 추가 입건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