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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 "국가산단 신속 추진·발사체 기업 집적화 기대"
고흥군,민지 야구발빠른 행정절차 이행 등 기업 입주시기 당길 계획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의 예타면제와 국무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대통령 주재 제27회 국무회의를 열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에 대해 국가정책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발표한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가운데 지방권 최초로 예비 타당성 조사면제 추진 사례가 되면서 신속 추진이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국무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6만 2000여 고흥군민,민지 야구70여만 향우와 함께 환영한다"면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신속히 추진되는 만큼 군에서도 행정절차 이행 등 발 빠른 대응을 통해 발사체 기업들의 입주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공 군수는 이어 "지금이 우주발사체 산업육성의 골든타임인 만큼 지난해 예타면제가 확정된 민간발사장과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등 필수 인프라 시설을 조기에 구축하고,민지 야구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가산단 연계 도로 4차선 확장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군 봉래면 일원에 150여만㎡(46만평)로 조성된다.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한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5년 상반기 산업단지 계획이 수립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