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수사국(FBI)이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며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 "우리는 용의자의 (범행) 의도에 대해 알지 못한다.섣부른 추측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이번 조사를 조속하고 완벽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이자 전직 대통령으로서 이미 높은 수준의 경호를 받아 왔으며,비밀경호국(SS)에 그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과 수단을 제공할 것을 일관 되게 지시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는 공화당 일각에서 트럼프 캠프 측이 당국에 추가적인 경호조치를 요청했으나 당국이 이를 거부했다는 주장 등 억측이 난무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SS를 관할하는 국토안보부는 이미 공화당 일각의 이 같은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SS에 내일(15일)부터 시작하는 공화당 전당대회 안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어제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독립적 조사하라고도 지시했으며,인터 마이애미 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라인업그 같은 독립적인 조사 결과를 국민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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