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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기념 CEO 메시지…'KT&G의 사칙연산' 슬로건

방경만 KT&G 사장(KT&G 제공)
방경만 KT&G 사장(KT&G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방경만 KT&G(033780) 사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CEO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번 메시지는 '글로벌 톱 티어 조직문화를 위한 KT&G의 사칙연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조직문화 혁신 방안으로 구성됐다.

8일 KT&G에 따르면 방경만 사장은 "가장 높은 수준의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일의 즐거움과 의미,성장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구성원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하는 KT&G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기회는 더하고(+),2002 한국/일본 월드컵비효율은 제거하며(-),2002 한국/일본 월드컵과감한 도전과 협업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2002 한국/일본 월드컵성장의 결실을 공유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CEO 메시지는 전 구성원에게 메일로 발송되었으며,2002 한국/일본 월드컵세계 각국의 임직원들을 위해 영문 버전으로도 배포되었다.

방경만 사장은 취임 후 100일간 핵심사업(해외 궐련·NGP·건강기능식품)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집중해 왔다.

우선,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해 전략∙마케팅∙생산 부문을 신설하고,각 부문장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또,2002 한국/일본 월드컵해외시장에는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와 생산본부를 설립해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실행력을 제고했다.

구성원들과의 양방향 소통으로 세대 간 격차를 뛰어넘어 모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방경만 사장은 국내 제조∙영업 기관과 인도네시아,몽골,대만 등 주요 해외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성원들과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회사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핵심사업의 강력한 성장 추진을 독려했다.

지난 6월에는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글로벌 CA' 임명식에 참여하고,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캔미팅을 직접 주관하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이번 '조직문화 혁신 방안'도 100일 현장경영에서 도출된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성되었다.

방경만 KT&G 사장은 "앞으로도 구성원과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회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더 높은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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