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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뉴스 경남 취재 본부 (창원)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뉴스데스크]
◀ 앵커▶
잠시 주춤했던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강원 속초의 최고 기온이 34도를 기록하는 등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는데요.
모레는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데 올여름 장마의 시작이 될 걸로 보입니다.
기후환경팀 차현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뜨거운 햇볕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팔 토시에 양산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노신혜]
"너무 뜨겁고 정말 이렇게 살이 탈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에요."
때 이른 더위에 나무 그늘은 문전성시고,아이들은 시원한 물줄기에 온몸을 맡깁니다.
낮 3시 청계천에 나와 있는데요.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이곳 종로구의 한낮 기온도 30도를 넘어섰습니다.
[노윤하]
"좀 많이 힘들 만큼 더웠는데 여기 발 담그고 나니까 더위가 삭 가시는 기분이었어요."
오늘 전국에서 가장 더웠던 강원 속초의 최고 기온은 34.1도.
서울과 대구,
연합 뉴스 경남 취재 본부 (창원)경기 이천 등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구름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한 햇볕 탓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앞으로 더위는 강도를 더해,모레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 곳곳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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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엔 제주에 올여름 첫 장맛비가 올 걸로 보입니다.
일본 남쪽해상에서 중국남부내륙까지 길게 이어진 비 구름대.
장마철 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입니다.
이 띠가 19일 밤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줄 걸로 예상됩니다.
24일 오전까지 제주는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현재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본 남쪽 먼바다에 자리 잡고 있고,
연합 뉴스 경남 취재 본부 (창원)중국 남부의 고온다습한 공기도 상해 부근에 머물고 있어 장마전선이 한반도 남부지방에 다다를 때까진 시간이 더 걸릴 걸로 보입니다.
평년 기준 제주 장마 시작은 6월 19일로 올해와 비슷하겠고,남부지방은 23일,중부지방은 25일 시작인데 올해는 조금 늦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7,
연합 뉴스 경남 취재 본부 (창원)8월 비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이 내릴 확률을 80%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영상취재: 강종수 / 영상편집: 박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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