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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룟값 폭등에 소값 하락,cu 돈까스대통령의 한우지원법 거부.3일 오후 여의도 집회
소를 키우는 농민들이 요즘 울쌍이다.사룟값이 폭등하고 한우값이 내려가면서 소를 키우면 키울수록 '적자'라는 것이다.거기다가 농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온 한우 지원 관련한 법률을 대통령이 거부하면서 더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한우 400마리를 키우고 있는 조아무개(진주)씨는 "사룟값이 윤석열정부 들어서고 난 뒤에 엄청나게 올랐다.지금은 소를 키울수록 적자다"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다 기후위기 등이 원인으로 옥수수,밀 등 세계 곡물가격이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수입해온 곡물도 있는데,지금 정부 들어선 뒤에 한국과 사이가 좋지 않으니 사룟값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는 외교가 '꽝'이다 보니 농민들이 죽을 맛이다.거기다가 한우 지원 관련 법률도 대통령이 거부해 놓으니 한우농가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라고 했다.
한우 600두를 키우고 있는 한기웅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장은 "한 마디로 사룟값 폭등이다"라며 "지금 한우농가는 소를 키우면 돈을 벌지 못한다.안정적인 생산을 해나가기가 어렵다"라고 했다.
한우가·사룟값과 관련해서는 기금을 마련해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한 지회장은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는 정부와 사료 관련 업체 등에서 조성해 놓은 기금이 있고,cu 돈까스그것으로 소값이 내려갈 때라든지 사룟값이 올라갈 때 농민들한테 지원해서 생산을 안정적으로 하고 있다.우리나라도 그런 기금을 만들어서 운용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한우값은 떨어지고 사룟값은 올랐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우 등심 kg당 가격이 지난 6월 말에 9만 8220원이었는데,이는 1년 전 11만 164원에 비해 떨어진 것이다.한우는 비육우 최상품 800㎏ 기준으로 지난해 1200만원 정도 했는데 지금은 900만원대 밑으로 떨어졌다.
농민들은 사룟값이 25kg 포대 기준으로 2년 전에 8500원 정도 했는데 지금은 1만 4000원선이라고 했다.
3일 오후 국회 앞 "한우 반납 투쟁"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지원법'(한우지원법)을 거부하고 사룟값 폭등,한우값 하락에 뿔난 농민들이 서울로 집결한다.
전국한우협회는 3일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우지원법 제정,사료가격 즉시 인하"를 내걸고 "한우 반납 투쟁"을 벌인다.
한우협회는 '한우지원법 제정','한우암소 2만두 긴급 격리','사료가격 즉시 인하','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2년 연장 및 분할상환'을 요구하고 있다.
또 이들은 '최저 생산비 보장 대책 마련','농업(한우) 예산 확대',cu 돈까스'산지가격-소비자가격 연동제 시행','수입축산물 무역 장벽 마련' 등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촉구한다.
서울 집회에는 전국 곳곳에서 많은 한우농민들이 참여한다.한우협회 경상남도지회는 경남에서만 1400여명이 상경한다고 했다.진주,창녕,남해,산청,함양 등 지역 한우 생산자들이 대거 참석하기로 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제21대 국회에서 통과되었던 '한우지원법'을 거부했다.이때 한우협회는 "허탈하고 분하다.안정된 한우산업 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만들고자 했지만 결국 정쟁의 희생양이 되었다"라고 했다.
한우농민들은 22대 국회에서 한우지원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우협회는 서울 집회를 앞두고 낸 자료를 통해 "힘겹게 버티고 있는 한우농가에 농협은 사룟값과 도축수수료를 인상했고,정부는 무대책으로 방관했으며,cu 돈까스대통령은 '한우지원법'을 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제,우리의 분노를 확실하게 표출하여 '이 땅 위의 자존심 한우'의 굳센 결기를 보여야 할 때가 다가왔다"라며 "여의도로 집결하여 방임자들을 심판하고 우리 후손에게 안정적인 한우산업의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하원오)은 오는 4일 오후 서울에서 "수입농산물 철폐 전국 농민대회"를 열고,지역에서도 농민들이 대규모 상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