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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현선물 순매수…현대차·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 행진
이차전지·음식료株 약세…코스닥은 등락 끝에 보합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8일 코스피는 19.82p(0.72%) 오른 2,763.92로 장을 마쳤다.코스닥은 0.01p(0.00%) 내린 858.95,원/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우루과이 축구선수381.1원으로 마감했다.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2024.6.18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8일 미국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2년 4개월 만에 2,76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82포인트(0.72%) 상승한 2,763.92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지난 14일 기록한 연고점(2,758.42)을 다시 경신했다.
마감가로는 지난 2022년 2월 10일(2,771.93) 이후 2년 4개월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21.60포인트(0.79%) 오른 2,765.70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2천254조820억원으로 지난 2021년 9월 28일(2천254조3천150억)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200지수도 전장 대비 1.04% 오른 377.73에 장을 마치며 지난 2022년 1월 20일(380.39)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우루과이 축구선수381.1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천32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456억원,2천20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선물은 8천191억원 순매수했다.
간밤(17일) 미국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기술주 주도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데 힘입어,우루과이 축구선수국내 증시도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전날 조정 분위기에서 하루 만에 벗어났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빅테크 주도로 신고가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코스피에 외국인 자금이 재차 유입됐다"며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18%)가 하루 만에 반등했으며,SK하이닉스(5.16%)가 전날에 이어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현대차(1.62%)와 기아(1.47%)는 장중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63%),POSCO홀딩스(-0.81%),삼성SDI(-1.57%) 등 이차전지주와 KB금융(-1.15%),신한지주(-1.08%)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92%),전기가스업(1.87%),운수창고(1.70%) 등이 올랐으며 화학(-1.21%),음식료품(-0.4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1포인트(0.00%) 내린 858.9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36포인트(0.51%) 오른 863.32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8억원,우루과이 축구선수21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8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3.67%),에코프로(-3.09%),엔켐(-2.36%) 등 이차전지주와 리노공업(-1.69%),셀트리온제약(-0.97%) 등이 내렸다.
알테오젠(2.24%),삼천당제약(16.17%),우루과이 축구선수클래시스(2.37%) 등은 올랐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3조1천660억원,8조5천44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