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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산율 1위 지자체 벤치마킹…도내 22개 시·군 확대
[경북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는 16일 여성 경력 단절을 해소하고 자녀 온종일 돌봄을 정착하기 위해 '일자리편의점 1호점'을 구미시에 구축한다.
일자리편의점은 일하는 부모에게 온종일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로,뉴캐슬 대 번리부모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최소 하루 또는 최대 3개월짜리 단기 일자리를 제공받게 된다.
일본 지방자치단체 중 출산율 1위인 오카야마현 나기초가 운영 중인 일자리편의점 사업에서 착안한 제도로,편의점이 지닌 단어 뜻 그대로 물건을 사듯 간편하게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일자리는 우편물 작업,뉴캐슬 대 번리민원 안내,행정사무,뉴캐슬 대 번리매장관리,직업상담,뉴캐슬 대 번리사회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마련했다.
출산이나 육아휴직자를 대체하는 인력,뉴캐슬 대 번리소규모 사업장에 단기간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일자리편의점에서 부모가 일하는 동안 자녀는 24시간 언제나 어린이집이나 돌봄 센터에서 맡아 준다.
도는 오는 17일 일자리편의점 1호점인 구미지점 운영을 위해 구미시,구미상공회의소,뉴캐슬 대 번리어린이집 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한다.
1호점인 구미지점을 시작으로 도내 22개 시·군으로 일자리편의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도와 각 기초자치단체 5대 5 구성으로 편성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임신과 출산으로 경력을 포기하는 사회가 아니라 아이를 낳고 키우는 행복을 느끼는 동시에 본인 경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