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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4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대응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구대응기획부 신설 등 정부가 조직 개편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선 이후 처음 열린 이날 간담회에선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철우 도지사,이강덕 포항시장,신혼부부,무료 보기다자녀가정 등이 참여해 열띤 소통을 펼쳤다.
다둥이 부모 A씨가 "다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감이 크다.경제적 지원책은 어떤 것이 있느냐"고 묻자 이 도지사는 "다자녀 가정을 국가유공자 수준으로 대우하겠다"며 "농산물 구매시 금액 할인,무료 보기도내 관광지·주차장 요금 할인 등과 함께 놀이공원이나 도립 휴양림 이용 등에서 우대 혜택을 제공하겠다.혜택은 한번에 할 수 있는 할인 패스카드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무료 보기41개 협력사 직원이 함께 이용하는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인 포스코 동촌 어린이집.경북도 제공."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임산부·출산 지원 정책,임신·보육 대체인력 수급 방안,배우자 출산휴가 장려 등 아이를 낳고 기를 때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
경북도는 올해 초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뒤,구조조정을 통해 정책 추진 예산 확보와 성금모금 등을 펼치고 있다.
또 만남에서부터 출산·보육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저출생 극복 전주기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지난 1일자로 도청 내 정식 조직인 저출생전쟁본부를 신설했다.
간담회 이후 주 부위원장,이 도지사 등은 상생형 어린이집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스코 동촌 어린이집'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포스코가 저출생 해법 모델로 건립한 동촌어린이집은 포스코그룹과 41개 협력사 직원이 함께 이용하는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이다.
포스코가 이용료를 전액 무상 지원해,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모범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 부위원장은 "일하는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기를 수 있도록 기업과 자회사,협력사 임직원까지 함께 상생해야 한다"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들을 기업들이 공유하며 저출생 극복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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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보기,임세준 기자이는 정부가 다생의 측을 보호하겠다며 나선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