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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경찰서가 사건 관련 경찰관들의 신변을 보호하는 목적의 팝업창을 띄웠던 사실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있다.[사진 = SBS 뉴스 갈무리]](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7/01/0005327249_001_20240701110421889.jpg?type=w647)
지난달 28일 화성동탄경찰서 자유게시판에는‘작년 우리 자녀도 똑같은 일을 여청계에서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여청계 여성 수사관님 작년 거의 같은 일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시냐”며 “군에서 갓 제대한 그의 아들을 수사관들이 성추행범으로 몰고 갔다”고 적었다.
A씨 글에 따르면 그의 아들은 지난해 공공장소에서 OO 노출했다는 미상의 할머니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A씨 아들은 증거도 없이 허위 자백할 때까지 유도심문과 동료 수사관의 성적수치심 일으키는 발언 등을 들어야 했다.A씨도 아들과 수사관의 통화 녹취를 들은 후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첫 조사 때도 반바지 입혀 시연하고 전혀 노출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도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하셨던 거 수산관들은 기억할 것”이라며 “결국 최종진술서를 제가 편철 요청했지만,카르바할 레알 등번호조사관은 검찰 기소했고 이후 무혐의 받았다.이후 또 기소했는데 또 무혐의 났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이어 “당신들을 무고와 형사법 관련 고소할까 생각했지만 더 이상 이런 일에 매달리기 싫어 그만뒀다”며 “고소한 미상의 할머니는 연락도 안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회생활 경험도 없는 어린 친구들을 앞날이 창창한 친구들을 그렇게 만들고 싶나”라며 “직장인이기 전에 당신들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 무거운 책임을 진 공직에 계신 분들이다.신고 하나에 의존해 증거도 없이 없는 죄를 자백하라고 하는 건 모해위증에 가까운 범죄 아니냐”라고 물었다.
한편,20대 남성이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성범죄자로 오해받은 사건에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경찰서가 사건 관련 경찰관들의 신변을 보호하는 목적의 팝업창을 띄웠던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성동탄경찰서 홈페이지에 노출됐던 팝업 공지문이 올라왔다.경찰은 공지문에‘최근 화장실 성범죄 신고사건과 관련해 무관한 팀장과 팀원들이 인터넷상에서 지목되고 있다’며‘지목된 팀은 올해 2월부터 다른 팀으로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글은 지난달 28일 작성됐는데,몇 시간 지나지 않아 사라졌다.하지만 누리꾼들은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먼저 아니냐며 질타했다.
해당 사건,카르바할 레알 등번호신고한 여성이 허위 신고를 했다고 자백하면서 남성은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경찰은 여성에 대해 무고 혐의 입건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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