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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64% ↑… 현대차 투싼 15위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테슬라의‘모델Y’로 집계됐다.현대자동차의‘투싼’과‘아반떼’는 각각 15위와 17위에 올랐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151개 시장에서 등록된 신차 판매기록 기준 테슬라 모델Y가 122만3000대로 1위를 차지했다.전년 대비 판매량이 64% 늘었다.순수 전기차가 1위에 오른 것은 모델Y가 처음이라고 자토 다이내믹스는 설명했다.
이어 도요타의‘RAV4’(107만5000대),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혼다‘CR-V’(84만6000대),도요타 코롤라 세단(80만3000대),도요타 코롤라 크로스(71만6000대)가 2∼5위에 올랐다.일본 완성차 브랜드들은 판매 상위 10개 가운데 7개를 나눠 가졌다.
국내 완성차 중에는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투싼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42만3000대가 팔려 15위에 이름을 올렸다.아반떼(엘란트라)는 39만9000대로 17위였다.50위권에는 기아의 셀토스(28위)와 스포티지(31위),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현대차의 크레타(40위)와 코나(48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 브랜드 점유율은 일본이 29.1%로 가장 높았다.유럽 24.9%,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중국 17.9%,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미국 15.2%,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한국 8.5% 순이었다.중국 토종 브랜드 모델 중에는 BYD의 전기 세단‘친’이 47만3000대 팔려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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