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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세를 8개월째 이어가면서 역대급 순매수 규모를 달성 중이다.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잔액은 시가총액의 30%에 달하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은 2024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하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지난 6월중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2조8980억원을 순매수 했다.시장별로 코스피 시장에서 1조9490억원,코스닥 시장에서 9490억원 순매수 했다.
올 상반기 중 외국인 주식투자는 총 22조9000억원 순매수로 관련 집계 이후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6월말 기준 전월 대비 67조9000억원 늘어난 859조2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시총의 30.0% 수준이다.
지역별로 유럽이 2조3000억원,미주가 2조원 순매수 했고,아시아는 2조3000억원 순매도 했다.국가별로 미국은 2조1000억원,룩셈부르크가 1조원 순매수 했고 싱가포르는 2조9000억원,캐나다는 1000억원 순매도 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345조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1%를 보유중이고 유럽은 30.7%에 달하는 263조8000억원,맨시티 인테르 토토아시아가 14.7% 수준인 126조1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4조3710억원을 순매수하고,맨시티 인테르 토토5조416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1조450억원 순회수 했다.6월말 기준 전월 대비 5000억원 늘어난 251조5000억원을 보유 중으로 이는 상장잔액의 9.8%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아시아가 1조1000억원,맨시티 인테르 토토미주에서 2000억원 순투자 했고 중동은 9000억원 순회수 했다.보유규모는 아시아가 120조4000억원으로 47.9%를 보유 중이며,유럽은 72조8000억원을 28.9%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은 종류별로 통안채 1000억원을 순투자,국채 2000억원을 순회수 해 6월말 기준 국채 229조4000억원(91.2%),특수채 22조원(8.7%)을 보유 중이다.
잔존만기별로는 잔존만기 1~5년 미만(1조9000억원),5년 이상(1조600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 했고,1년 미만(4조5000억원) 채권에서 순회수 했다.외국인은 6월말 기준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43조9000억원(17.4%),1~5년 미만은 96조원(38.2%),5년 이상은 111조6000억원(44.4%)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