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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전경(한양증권 제공) ⓒ News1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양증권(001750)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60억 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3984억 원,인터 마이애미 대 뉴얼스 올드 보이스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59억 원을 기록했다.
한양증권 측은 연 환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를 기록했고 자기자본은 상반기 중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기업금융(IB),인터 마이애미 대 뉴얼스 올드 보이스트레이딩(Trading),인터 마이애미 대 뉴얼스 올드 보이스채권 등 3개 부문에서 호실적을 나타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IB 부문은 여전채 및 유동화증권 주관을 통해 실적 상승을 거뒀고 Trading 부문은 변동성 장세에 적합한 운용 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고 했다.
이어 "채권 부문은 금리인하에 따른 기대감 고조와 더불어 시장이 강세에 돌입하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양증권 최대주주 한양학원은 KCGI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경영권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매매 대상 주식은 29.6%에 해당하는 보통주 376만 6973주다.1주당 가격은 6만 5000원으로,인터 마이애미 대 뉴얼스 올드 보이스총 매매 대금은 2448억 5324만 5000원이다.
이번 매각 계약이 성사되면 한양증권은 1956년 설립 이후 68년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