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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경제 상황에 대한 부산지역 소비자 인식이 6개월 연속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5일 발표한 '2024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1로 전월 대비 2.7포인트 올랐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9로 전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의 주요 지수인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을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이다.
이 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낙관적임을,인테르 대 벤피카 타임라인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부산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 연속 평균치(100)를 웃돌며 '낙관'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89로 전월과 동일했고,인테르 대 벤피카 타임라인생활형편전망CSI는 96으로 전월 대비 6포인트 올랐다.
가계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73으로 전월보다 5포인트 상승했으며,인테르 대 벤피카 타임라인향후경기전망CSI는 83으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86으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올랐다.
금리수준전망CSI는 97로 지난달보다 8포인트 떨어졌다.
아울러 현재가계저축CSI와 가계저축전망CSI,인테르 대 벤피카 타임라인현재가계부채CSI와 가계부채전망CSI는 모두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08로 지난달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부산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돼 350가구가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