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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일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 수도 23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장한별 기자.
[기자]
네,우파루 오딧세이저는 지금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공장에 나와 있습니다.
진화 작업이 완료된 이곳 공장에선 현재 합동 감식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경찰과 소방,우파루 오딧세이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9개 관계기관이 모여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반쯤 공장 3동 2층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쯤 구조견이 최초로 마킹한 곳을 중심으로 수색을 펼쳤고 오전 11시 34분쯤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시신은 훼손이 심해 당장 신원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추후 DNA 채취 및 유족 대조를 거쳐야 인적 사항이 나올 전망입니다.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상자 8명을 포함하면 이번 사고 인명피해는 총 31명입니다.
사망자 중 남성이 6명이고 여성이 17명인데요.
국적별로는 한국인이 5명,우파루 오딧세이중국 국적자가 17명,우파루 오딧세이라오스인이 1명입니다.
이 가운데 시신의 신원이 확인된 것은 한국인 사망자 2명뿐입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시청에 피해종합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사태를 수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망자 신원이 파악하는 대로 유가족과 연결하고 외국 가족들의 귀국 수속 등을 돕겠다 설명했습니다.
인명피해가 크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준비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
[현장연결 : 장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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