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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면 서오지리 추진부지에 환경영향평가 진행
주민들 “소음·미세먼지 등 환경파괴·생존권 위협”
화천군 “개발행위,재해영향,경관훼손 종합평가”
◇화천군 하남면 서오리지에 레미콘 생산공장 설치를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화천=장기영기자 ◇화천군 하남면 서오리지에 레미콘 생산공장 설치를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화천=장기영기자 【화천】속보=화천지역 한 마을에 레미콘 공장 설립이 추진(본보 5월3일자 22면 보도)되는 것과 관련,
전주 월드컵 경기장 좌석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T업체가 하남면 서오지리에 레미콘 공장 설립 승인 신청서를 군에 접수한 데 이어 최근 원주지방환경청이 해당 부지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전주 월드컵 경기장 좌석조만간 결과가 통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상관없이 레미콘 공장이 들어서면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는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레미콘 공장 설립 예정지 인근 원천리,서오지리,
전주 월드컵 경기장 좌석계성리 등에 거주하는 수백가구의 주민들은‘소음,진동,미세먼지,신경자극,
전주 월드컵 경기장 좌석환경파괴’등이 불가피하다며 집단 행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레미콘공장 설립 추진 지역은 화천시내에서 사내면으로 이어지는 길목으로 평소에도 교통 통행량이 많아 교통 소음과 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민 A씨는 “한 번 공장이 들어서면 파괴된 환경을 자손 대대로 물려줘야 한다”며 “단순히 마을발전기금 등으로 타협할 문제가 아닌 만큼 끝까지 반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 한 관계자는 “레미콘 공장은 미세분진,비산먼지 등으로 인근 농경지 농작물의 품질이 저하돼 농가소득에 악영향을 미치고 청정 화천의 이미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결과 서류가 아직 안왔다”며 “국토이용계획,
전주 월드컵 경기장 좌석축산일반관리,수질오염총량,재해영향,경관훼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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