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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착한가격업소 18곳→56곳 이상으로 확대 추진
상하수도 요금 감면,양산 상품권 5% 추가 캐시백
배달 중개플랫폼 배달료 2000원 할인 쿠폰 지급 등
평균 가격보다 낮으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 양산 지역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혜택이 확대된다.지난달부터 상·하수도 요금 감면(부산일보 6월 24일 자 인터넷신문 보도)에 이어 양산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캐시백 지급,컬럼비아 바하마배달 중개플랫폼 배달료 할인 등이다.
양산시는 지역 물가와 서민경제의 안정 도모를 위해 이달부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시는 2011년부터 상·하반기 신청을 받은 후 지정·관리해 오고 있다.
시는 연내에 착한가격업소를 56개 소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반기별로 모집했던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연중 수시 모집으로 변경했다.
시는 이달부터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외식업과 미용업,컬럼비아 바하마세탁소 등 개인서비스업 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가맹 사업자인 프랜차이즈 업소나 법인은 제외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양산시청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양산에는 현재 18곳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운영 중이다.
행정안전부도 최근 지자체와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위한 대국민 공모를 진행 중이다.지역의 착한가격업소를 추전하고자 하는 시민은 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 또는 작한가격업소 누리집의‘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천 가능하다.
1인당 최대 10개소까지 추천 가능하다.추천한 업소 중 5개소 이상 지정될 경우 순은 기념주화와 인증서가 수여된다.순은 기념주화는 선착순 1000개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혜택도 대폭 확대된다.그동안 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함께 인증 현판,컬럼비아 바하마종량제 봉투,소모품 등 물품과 홍보를 지원해 왔다.
여기에 지난달부터 상하수도 요금 감면에 이어 이달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양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5%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또 배달 중개플랫폼의 배달료 2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는 착한가격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며 “앞으로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생활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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