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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국 에이프릴바이오 IPR 총괄이사 인터뷰…증권사 애널리스트 이력
약물 반감기 증대·다중타깃 가능한 SAFA 플랫폼 적용 후보물질 2건 기술수출
기술료 유입에 상장 2년 만에 흑자…"물질 넘어 플랫폼 기술 자체 이전 추진"
"성과 대비 현재 회사 가치는 저평가 됐다고 봅니다.임박한 기술수출 파이프라인 차기 임상과 SAFA 플랫폼 사업화 새 국면 진입에 따라 연내 기업가치(주가) 상승 여력은 크다고 자신합니다."(진홍국 에이프릴바이오 IPR 총괄이사)
투자자들에게 회사 가치를 홍보하는 기업 IR 담당자가 직접 회사의 주가 전망을 내놓는 일은 드물다.수많은 시장 변수에 전망과 실제 주가 간 괴리가 발생할 경우,무료로 내기를 보는 방법적잖은 부담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특히 그 담당자가 이런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증권사 연구원(애널리스트) 출신이라면,무료로 내기를 보는 방법그가 자신있게 주가 전망을 하는 배경에 관심이 더 쏠릴 수밖에 없다.
뉴욕주립대 컴퓨터공학과와 연세대학교 약학대학원 제약산업학과를 졸업한 진홍국 이사는 2017년 한국투자증권에 바이오 연구원으로 합류해 수년 간 다수 언론사가 선정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이후 알테오젠 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2022년 11월 에이프릴바이오 IR 총괄로 합류했다.그는 자칫 과도하게 보일 수 있는 자신감의 근거로 조 단위 계약 규모를 합작한 2건의 기술수출과 그 기반이 된 플랫폼 기술의 사업성을 꼽았다.
진홍국 이사는 "바이오텍과 그 파이프라인의 가치는 다음 개발단계로 넘어갈 때 상승하는데 앞서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 2건 모두 차기 임상 단계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앞선 성과와 향후 모멘텀을 고려할 때 연내 두배까지도 기업가치가 커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에이프릴바이오는 약효단백질의 혈청 내 반감기를 증대시키는 지속형 원천 기술 'SAFA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다.이를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 'APB-A1'과 'APB-R3'를 각각 덴마크 룬드벡(2021년)과 미국 에보뮨(2024년)에 기술했다.두 계약의 총 규모 합계는 약 1조3000억원이다.
지난 6월 이전된 자가염증질환치료제 APB-R3는 2분기 207억원의 계약금이 반영되며 상장 이후 첫 분기 흑자전환의 동력이 됐다.신약개발 외 별도 현금창출 사업이 없는 바이오 기업으론 이례적 성과다.보유 현금 역시 900억원 수준으로 연간 지출 규모(100억~150억원) 대비 여유있다.올 3분기 룬드벡이 APB-A1의 갑상선안병증(TED) 환자 대상 임상 돌입을 앞두고 있어 추가 기술료 수령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