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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컴바인·카약,7월1일~ 8월31일 한국 발생 해외 항공권·호텔 검색량 분석
▲유럽행 항공편 검색량↑▲亞 여행지 인기 지속 ▲단기 선택 ▲고급 호텔 주목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한국인이 올여름 휴가 시즌 해외여행 떠날 것으로 예상돼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한국인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 트렌드를 'P.E.A.K'(피크)로 명명해 15일 발표했다.
올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 기간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발생한 해외 항공권 및 호텔 검색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P.E.A.K'는 ▲유럽행 항공편 검색량 증가(Prominent Europe) ▲아시아 여행지 인기 지속(Everlasting Asia) ▲단기 여행(A Short Trip) 선택 ▲고급 호텔 주목(Keen on Premium) 등 4가지 트렌드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약자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와 비교해 유럽행 항공편 검색량 증가율은 중부 유럽의 '크로아티아'(약 62%) 동부 유럽의 '헝가리'(약 58%),미국시간남부 유럽의 '포르투갈'(약 50%) 순이다.엔데믹에 따른 여행 수요 회복 추세가 단거리를 넘어 장거리 국가까지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호텔 검색량(톱 30개 도시)은 '일본 도쿄'(약 19%)가 가장 많았다.이어 '일본 후쿠오카'(약 9%),'베트남 나트랑'(약 7%)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호텔 검색량 증가율도 일본 도쿄(약 74%),마카오(약 54%),미국시간태국 치앙마이(약 51%) 순이어서 아시아 여행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지리적으로 가깝고,경비가 적게 드는 덕으로 보인다.
여행 기간은 해외 항공권 검색량 기준으로 '4~7일'(약 50%),해외 호텔 검색량 기준으로 '3일 이내'(약 73%)의 검색량 비중이 각각 가장 컸다.
호텔은 '4성급'(약 33%)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3성급'(약 30.3%)은 지난해 동기 대비 검색량이 가장 많이 감소(15%)했다.최대한 럭셔리하게 여행하려는 심리가 묻어난다.
한편,올여름 휴가 시즌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19 팬데믹에서 완전히 벗어난 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7월 215만3857명,8월 209만3236명으로 지난해 여름 시즌 2개월 동안 424만7093명이 해외로 나갔다.지난해 전체 출국자 수는 2271만5841명이다.팬데믹 전인 2019년(2871만4247명) 대비 회복률은 79.1%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여름 시즌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 횟수를 27만7000회 이상으로 최근 전망했다.이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18.5%가 늘어난 규모다.항공사들이 해외여행에 나설 내국인이 증가할 것을 예상한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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