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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홀딩스 사장 동아ST 사장으로
홀딩스 김민영·동아ST 정재훈 사장‘맞교환’ 김민영 동아ST 대표이사 
동아쏘시오그룹은 28일 김민영 동아에스티(ST) 사장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으로,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동아에스티(ST) 사장으로 각각 선임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는 평가다.
김민영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지냈고,지난 2021년부터 동아에스티 사장을 역임했다.그룹은 김 사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경영 효율성 관리와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투자 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인수합병(M&A) 등 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김 사장은 동아에스티 대표로 있으면서 글로벌 연구개발(R&D) 교두보 마련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평가를 받는다.김 사장은 지난 2021년 미국 제약사인 뉴로보롤 인수하고,길티기어 월드컵지난해 항체접합약물(ADC) 신약 개발 국내 기업인 앱티스를 인수했다.동아에스티는 자가면역질환 글로벌 블록버스터인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는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을 개발해 올해 유럽 미국에 허가를 신청하기도 했다.
정재훈 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으로 지난 2011년 동아제약 운영기획팀장으로 들어왔으며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비서실장을 맡아 강신호 명예회장을 보좌했다.지난 2021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지난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23년 제약업계 최초로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그룹은 정 사장이 동아에스티의 실적 개선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사는 오는 8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두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길티기어 월드컵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이번 인사는 7월 1일부로 시행된다.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외에도 여러 임원 인사가 이루어졌다.동아에스티는 ETC사업본부장 김윤경 상무,길티기어 월드컵ETC 사업본부 종합병원사업부장 조상욱 상무보,해외사업부장 류경영 상무,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 상무보 등을 선임했다.
<인사>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 정재훈 <상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 △해외사업부장 류경영 <상무보> △ETC 사업본부 종합병원사업부장 조상욱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