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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4조∼5조원 영업이익 낸 듯…오늘 사업부문별 실적 공개는 없어삼성전자가 오늘(5일) 올해 2분기 잠정 성적표를 내놓습니다.
스마트폰 부진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 등 영향에 반도체 사업이 5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내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룬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5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8조 268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6685억원의 12배가 넘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분기 매출도 1년 전보다 23.14% 증가한 73조 8892억원으로 예측됐습니다.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고,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동률 상승 등으로 디스플레이(SDC) 실적이 개선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사업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지만,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4조∼5조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분기에는 DS 부문에서 1조 9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LG전자도 오늘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5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년 전 대비 41.01% 증가한 1조 461억원,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매출은 7.48% 증가한 21조 4937억원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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