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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4일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임명했다.기재부 1차관은 경제정책국,아시안컵 옐로카드정책조정국,아시안컵 옐로카드세제실,아시안컵 옐로카드국제금융국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김범석 신임 차관 후보자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이후 미국 뉴욕대에서 행정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엔 기재부 물가정책과장,아시안컵 옐로카드지역금융과장,아시안컵 옐로카드재정기획과장 등을 거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과 차관보를 거쳐 지난해 8월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다.거시경제와 국제금융 정책 경험이 풍부해 물가 등 경제지표의 안정적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평가다.
김 차관 후보자는 전임 기재부 1차관이었던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에서 1차관으로 넘어오는 코스를 밟게 됐다는 평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