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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선씨가 그 주인공으로 그는 희귀암 중 하나인 염증성 근섬유아세포종 투병으로 2년 전 왼쪽 골반 아래를 절단했다.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목발 없이 처음 걸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영상 속 전씨는 왼쪽 다리에 의족을 차고 방에서 거실로 걸어나오고 있다.
두팔로 균형을 잡으며 걷고 있는 전씨 뒤에는 혹시 엄마가 넘어질까 걱정하는 아들이 바짝 뒤따라오고 있다.
전씨가 휘청이자 영상을 촬영하는 딸도 떨리는 목소리로 “조심해 엄마”라고 말했다.
전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해당 영상을 올리며 “오늘 의족을 맞춘 의족 업체 사장님이 집에 방문해 주신 날이다”라며 “목발 없이 걸어보라고 하셔서 아직 안 된다고 말씀드렸다는데 뒤에서 잡아주신다길래 무서운 마음을 안고 걸어봤다.어떻게 걸었는지도 모르겠더라”고 썼다.
그는 이어 “사장님이 가신 뒤 아이들이 있을 때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해 의족을 착용했다.목발 없이 걸어볼까 싶어 한 걸음 걸어봤는데‘될 것 같은데’싶더라”며 “또 한 걸음,태아 배둘레그리고 또 한 걸음.그렇게 거실까지 걸었다.너무 기뻤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과연 목발을 놓고 걸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자신감이 다시 올랐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원합니다” “화이팅” “엄마 뒤에서 불안하게 보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더욱 감동” 등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