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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캐피탈,높은 가격 제시했지만 中 자금·부동산 위주 투자 한계
7월 말 본입찰.칼라일 자문사 라자드 인력 대부분 투입
케펠,일본 올림픽 야구GIC 뒷받침설도.IMM 인수시 토종 자본으로 K인프라 보호
[파이낸셜뉴스] 태영그룹 계열 폐기물 처리기업 에코비트 매각이 칼라일그룹과 케펠인프라스트럭처트러스트의 경쟁으로 좁혀질 전망이다.인프라 투자에 일가견이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들이다.다만,일본 올림픽 야구매도자가 제시한 가격(2조5000억원)을 충족하는 숏리스트(적격후보) 원매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과 에코비트 매각주관사 UBS,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이달 말 숏리스트를 대상으로 본입찰을 실시한다.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곳은 홍콩 거캐피탈파트너스,다음으로 칼라일그룹,일본 올림픽 야구케펠인프라스트럭처트러스트,일본 올림픽 야구IMM인베스트먼트-IMM PE 순으로 전해졌다.
거캐피탈은 중국계 자금이 모태로 알려져 있다.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해왔던 만큼 인프라 투자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이번 딜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칼라일그룹은 인프라 투자에 강점이 있는 맥쿼리 출신들이 이번 딜을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칼라일그룹의 에코비트 인수자문사인 라자드는 인력 대부분을 투입,이번 인수전의 '승리'를 자신하는 분위기다.
케펠인프라는 주요 투자자(LP)인 싱가포르투자청(GIC)이 뒷받침할 것이라는 설이 나오면서 유력 인수주자로 떠올랐다.케펠인프라의 최대주주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이다.
케펠인프라는 지난 2022년 폐기물 처리업체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EMK)를 6261억원에 인수했는데 당시 테마섹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케펠인프라는 (인수합병으로 시너지를 내는) 볼트온 전략으로 매물을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IMM인베스트먼트-IMM PE 컨소시엄은 BDA파트너스,EY한영,베인앤컴퍼니 등 자문단을 꾸리고 인수전에 뛰어들었다.숏리스트 중 가격 경쟁력이 가장 떨어진다.
하지만 국내 기업에 대한 트랙레코드 등이 강점이다.IMM인베스트먼트는 2023년 광진수지,화목폴리머 등 폐플라스틱 재활용업체를 인수한 바 있다.IMM PE는 올해 초 탱크터미널 운영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를 인수했다.IMM 컨소시엄이 인수할 경우 토종 자본으로 K인프라를 지킬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번 딜에는 KDB산업은행 등이 실행할 매도자금융이 제공된다.규모는 1조5000억원,담보대출비율(LTV)은 60% 수준으로 알려졌다.매도자가 기업가치(EV)로 2조5000억원을 고수하는 배경이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태영그룹 측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도 있다.태영그룹이 원하는 수준에서 매각가격이 형성되지 않으면 100% 지분을 확보해 미래 매각가치를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는 계산이다.
에코비트는 태영그룹 지주사 티와이홀딩스와 KKR이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티와이홀딩스는 해당 지분을 담보로 KKR로부터 4000억원을 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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