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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시로 장거리를 이용한 뒤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나는 이른바 '택시비 먹튀'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경찰이,레버쿠젠 대 우니온 베를린 라인업택시비 30여만 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승객 2명을 쫓고 있는데,레버쿠젠 대 우니온 베를린 라인업붙잡아도 처벌이 약하고 택시 기사가 피해를 구제받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자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아침 충북 청주의 한 골목에 택시가 들어옵니다.
["직진해요?목적지 다 왔다고 하는데.(여기서 세워주세요.)"]
목적지에 도착한 기사가 택시비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도로비만 3만 2천 원 나왔거든.그거 추가하고….(네.) 어,문 열지 말고…."]
기사의 만류에도 문을 연 승객 2명.
쏜살같이 도망갑니다.
70대 택시 기사가 급히 뒤를 쫓았지만 허사였습니다.
이곳에서 택시비를 내지 않고 내린 남성들은 택시 기사를 따돌리고 골목으로 도주했습니다.
택시가 처음 출발한 곳은 서울,레버쿠젠 대 우니온 베를린 라인업강원도 춘천을 거쳐 충북 청주까지,4시간 동안 3백여 km를 달렸습니다.
33만 원이 넘는 택시비가 나왔지만 그대로 달아난 겁니다.
[택시기사/음성변조 : "잠도 못자고 저는 아침도 못 먹고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데…회사 택시인데 입금도 시켜야 되고 일도 못했죠."]
지난 2월엔 충남 아산에서 전남 목포까지 택시를 타고 간 남성이 35만원의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났습니다.
이른바 '택시비 먹튀'가 잇따르고 있지만,레버쿠젠 대 우니온 베를린 라인업처벌은 솜방망이입니다.
붙잡혀도 경범죄에 해당해 고작해야 10만 원 이하의 벌금에 그칩니다.
[이웅혁/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한 번 성공해서 무엇인가 불이익이 없다라고 하는 것을 알게되면 이른바 상습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봐야 되겠죠."]
무엇보다 손해를 입은 택시 기사가 구제받기가 어려워,레버쿠젠 대 우니온 베를린 라인업관련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영상편집:조의성/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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