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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늦어져…김정은 위원장 미리 나와 기다려
김정은 위원장,공항에 직접 나와 푸틴 대통령 영접
푸틴·김정은,환하게 웃으며 악수와 포옹
리무진 상석 서로 양보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앵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24년 만에 방북으로,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공항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정유신 기자!
예상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했는데.김정은 위원장이 공항에 직접 나와 영접했군요.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새벽 2시 반을 넘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외신을 통해 푸틴 대통령 도착 당시 화면들이 들어왔는데요.
검은색 정장을 입은 김정은 위원장이 열중쉬어 자세로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탄 전용기가 도착하고,eli푸틴 대통령이 내려와 두 차례 포옹과 긴 악수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9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정상은 환하게 웃으며 뭔가 대화를 나누며 밀착을 과시했습니다.
이어 기다리던 일행들에게도 악수하고 인사를 나누고 차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중간에도 멈춰 서서 통역을 통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화면에 보입니다.
두 정상은 아우루스 리무진에 타는 순간에도 서로 상석을 양보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는데요.
아우루스는 러시아제 최고급 리무진으로 푸틴 대통령이 지난 2월 김 위원장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결국 푸틴 대통령을 뒷좌석 오른쪽에,김 위원장을 뒷좌석 왼쪽에 태운 리무진은 오토바이 호위를 받으며 공항을 떠났습니다.
공항을 빠져나온 차량은 의전용 오토바이의 호위 속에 어두운 새벽 평양 거리를 환하게 밝히며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평양 거리 곳곳에는 푸틴 대통령 초상과 러시아 국기가 나부끼고 있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금수산 영빈관에 함께 입장했습니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을 숙소까지 함께 이동해 '좋은 밤 보내시라'고 인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원래 1박 2일 일정이라고 발표했는데,eli도착이 늦어지면서 하루 일정으로 줄어들겠군요.
[기자]
네,당초 발표대로라면 어제부터 오늘까지 1박 2일 국빈방문 일정인데요.
크렘린 궁은 새벽 2시 40분쯤 "푸틴 대통령이 북한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고 알렸습니다.
따라서 1박 2일이 아닌 사실상 당일치기로 모든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착 시간이 많이 늦어진 만큼 오늘 낮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역시 핵심은 북러 정상회담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정상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밀착하고 있는 북러 관계를 격상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특히,산책과 다도를 겸한 '비공식 회담'이 예정돼 있는데,크렘린 궁이 앞서 이 일대일 회담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를 논의할 거라고 밝힌 만큼,이 자리에서 어떤 내용이 다뤄질지가 관심입니다.
회담이 끝나면 두 정상은 공동 문서에 서명한 뒤 이를 언론에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경제적 밀착을 더 공고히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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