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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를 만드는 회사 마스가 프링글스 제조사 켈라노바를 인수하기로 했다./로이터 연합뉴스 
M&M,kbo 심판 오심스니커즈 등으로 유명한 식품 회사 마스가 프링글스·치즈잇 등을 보유한 미국 스낵 제조 업체 켈라노바를 약 359억 달러(약 49조원,kbo 심판 오심순부채 60억 달러 포함)에 인수하기로 했다.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포장 식품 부문에서 가장 큰 거래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13일 파이낸설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마스는 주당 83.50달러(약 11만400원)에 켈라노바를 인수하며 전부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뉴욕타임스(NYT)는 “마스는 이 계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짠 음식과 단 음식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초콜릿 등 제과와 반려동물 사료 사업을 펼쳐온 마스가 켈라노바를 인수함으로써 이젠 스낵 부문까지 강화하게 됐다는 것이다.15만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개인 소유 회사 마스는 그동안 사업 확장을 시도해왔다.지난해 매출은 500억달러(약 67조9200억원)다.
지난 5~7월 켈라노바의 주가는 55~60달러 수준으로 마스가 제안한 인수 가격은 꽤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FT는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떨어진 스낵 제품 기업을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하는 건 이례적”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