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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본입찰도 고려…생·손보 모두 인수 도전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패키지로 인수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26일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양생명과 ALB생명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인수에 대해 협의 중"이라면서도 "현재까지 매각조건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양측은 우리금융 측의 실사를 통해 희망 가격을 제시하고 3분기에 가격을 확정해 주식매매계약(SPA)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6/26/0000848055_001_20240626193510278.jpg?type=w647)
동양생명은 현재 다자보험이 지분 42.01%로 최대 주주,승무패 1등 당첨금다자보험 계열사인 안방그룹이 지분 33.33%로 2대 주주다.다자보험은 ABL생명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중국 대주주들의 매각 의사에 따라 최근 하나금융 측과도 매입 의사를 협의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5대 금융그룹 중 보험 계열사가 없는 곳은 우리금융뿐이다.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증권·보험 분야 M&A를 추진해 왔다.
우리금융은 현재 롯데손해보험 공개 매각의 예비입찰에도 참여하고 현재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우리금융은 "실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