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영상이 게시된 유튜브 채널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를 폭로한다는 영상도 올라와 있다.또 해당 채널은 사건 가해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가족 신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가족 신상이 공개된 이 남성은 이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게 협박당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진정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공개 사과했다고 죄가 없더지는게 아니다" "본인 거주지 공개되니깐 사과하는 것 같다" "말만 하지 말고 피해자 분께 꼭 보상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은 2004년 12월 밀양지역 고교생 44명이 울산 여중생 1명을 밀양으로 꾀어내 1년간 지속해 성폭행한 사건이다.
지난달 초부터 온라인 공간에서 가해자들 신상이 공개되면서 당시 사건이 재주목받았으며 '사적제재' 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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