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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쟁 심화에 점유율 지속 하락
현지 상장으로 경쟁력 강화할 듯
현대자동차가 현지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에서 올해 역대 상반기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그러나 연간 기준으로 보면 시장점유율은 감소세다.
7일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의 인도 승용차(PV) 소매 시장 통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인도에서 27만2207대를 판매했다.지난해 동기(26만6760대)보다 2% 늘어났다.
FADA가 집계한 현대차 역대 상반기 판매 중 최대 규모로 시장 점유율은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2위(13.8%)로 집계됐다.뒤를 이어 타타모터스(13.6%),월드컵 여자도요타(5.8%),월드컵 여자기아(5.7%)가 자리했다.기아는 상반기 인도에서 11만2844대를 팔아 지난해보다 0.8% 줄어들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의 승용·상용차 시장 규모는 512만8000대로 중국,월드컵 여자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나타났다.이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인도 투자를 늘리며 현지 경쟁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FADA 기준 현대차의 상반기 점유율은 2021년 17%,월드컵 여자2022년 14.4%,월드컵 여자2023년 14.1%로 감소하고 있다.점유율 1위인 마루티 스즈키는 올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7.6%포인트 늘어난 40.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
3위 타타모터스는 현대차와 불과 0.2%포인트 차이로 바짝 쫓고 있다.2021년 상반기에는 타타모터스의 점유율이 9%에 불과했으나,월드컵 여자올해 1월과 3월에는 현대차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릴 만큼 기세가 매섭다.
2021년 상반기 4만9000대를 판매한 도요타의 경우 올 상반기 배로 늘어난 11만4000대가량을 판매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법인 상장을 통해 현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법인 상장 시 현지 시장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 전동화 전환과 공장 생산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1998년 인도 공장을 준공한 현대차는 인도를 주요 글로벌 생산 기지로 삼아 매년 역대 최다 생산 대수를 경신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76만5000대를 현지에서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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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자,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2022년 운전면허증, 지난해 국가보훈등록증 등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 12월 27일부터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